하남시(시장 이현재)가 4일 평생학습마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평생학습마을 연합 성과공유회 ‘덕분에 마을꽃이 피었습니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평생학습마을은 시민이 생활권 근거리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무엇이든 학습이 되는 기회를 제공받고 평생학습을 매개로 이웃과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통해 학습공동체로 성장시켜 마을 자치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시니어요가 ▲이혈테라피, ▲바이올린 등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하남시에 따르면 평생학습마을 연합 성과공유회는 평생학습마을 사업이 시작된 2017년 이래 처음 열린 연합 행사이며 23개 평생학습마을의 마을활동가들이 주도해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마을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장을 만들었다.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든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은 하남의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평생학습마을 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신장·덕풍권 4개소, 미사권역 12개소, 위례·감일권 7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3개의 평생학습마을을 탄생시켰다.
23개 평생학습마을의 마을활동가들이 펼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축하공연 ▲평생학습마을 소개 ▲우수 평생학습마을 시상 ▲평생학습을 통한 성장과 변화 사례발표 ▲평생학습마을 대표 프로그램 공연과 체험 활동 ▲ 하남이 방울이와 함께하는 퀴즈게임 등 다촘운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합 행사 개최로 사람을 잇고 마을을 잇는 뜻깊은 자리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마을이 하남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시민을 육성하고 지역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모델이 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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