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양평군지회는 지난 3일 오전 양평읍 갈산공원 내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기념탑에서 호국공적비 건립 1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09년 건립된 호국무공수훈자회 공적비에는 6·25 전쟁 당시 북한 공산당의 침략을 막고 각 지구전투에서 무공훈장을 받은 용사와 보국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337명이 훈격별로 새겨져 있다. 지난 2012년 현충 시설로 지정되어 국기게양대 및 안내 간판을 설치했으며, 현재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부는 149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주연 부군수와 김선교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부 정성환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국민의례, 표창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주연 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무공수훈자분들의 공훈을 선양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며,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그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보훈회관 운영과 보훈 수당 지급을 통해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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