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국토종주자전거길 안전지킴이단 연대(대표 오남진),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상임대표 한만정)가 주관하는 「탄소중립실천! 전국 자전거 이용 홍보 캠페인」 행사를 11월 6일 경북도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북도와 국토종주자전거길 안전지킴이단 연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간 상호 업무협조를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탄소중립 실천 생활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자전거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시민 참가자 등으로 구성된 자전거 홍보단 50여 명은 자전거를 타고 지난 11월 2일(목) 경남 진주시를 시작으로 경남도청-김해-부산-경주-대구-안동지역을 거쳐 11월 6일 마지막 도착지인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요란한 가을비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경북도청 직원들은 전국 자전거 홍보단의 도청 방문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온실가스 배출 없는 자전거 이용, 녹색교통 이용 실천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 확산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홍보 캠페인과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자전거 이용 홍보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전후에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교통비를 절감하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 및 전자영수증, 다회용기 등 친환경 활동 실천 시 이용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실천 등 정부 환경정책도 함께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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