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4일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개관 11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 11시부터 16시까지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의 야외 잔디마당과 옥상에서 ‘안양천의 사계’를 주제로 계절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열매 관찰·퀴즈·열쇠고리 만들기·딱지치기 놀이로 유해식물 제거하기 등 각종 행사가 진행돼 안양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예상 인원을 뛰어넘는 방문으로 행사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세심하게 준비된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의 11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발걸음해주신 많은 시민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양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과 건강한 생태계에 대해 모두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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