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는 7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 이하 ?기초지원연?)을 방문하여 기초지원연 오창분석과학연구소의 향후 발전계획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갖고, 기초지원연 임직원을 대상으로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앞서 양성광 원장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분석과학연구소를 과학기술 발전과 연구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세계 수준의 개방형 연구플랫폼으로 육성시키겠다는 발전방안을 보고했다. 기초지원연은 ‘03년 오창센터 설립 협약 후 대표적인 지역거점 연구소로서 충북의 차세대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주관기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연구거점, 반도체 등 전문인력 양성 등 도와 상생협력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 9월에는 오창분석과학연구소로 확대 재편하여 지역 거점 글로벌 분석과학 전문연구소로 특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 전략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충북 레이크파크 구축을 통한 관광 르네상스 실현 ▲충북의 정체성과 브랜드 전략 ▲ 청년창업 지원 및 과학기술 기반 미래인재 양성 등을 강의하고 충북의 비전에 기초지원연의 다양한 과학기술 발전방안을 융합하여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김영환 지사는 “다양한 분야에 충북도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융합의 성장거점으로 도약하고 지속적인 혁신성장과 세계적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발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