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7일과 8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Invest KOREA Summit)’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충청북도는 프랑스의 다국적 기업 A사, 이탈리아 최대 화학기업 V사, 영국 반도체 부품기업 E사, 대만 반도체 시설장비 기업 G사, 캐나다 전기차 충전장비 기업 F사, 중국 리튬전지 기업 G사, 일본 건축자재 기업 I사 등 80여개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인 H사는 음성성본외국인투자지역에 5천 7백만불, 반도체 관련기업인 J사는 청주지역에 6천만불 투자의향을 보여 추후에 협의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충청북도는 투자유치박람회장 내 이차전지 부문 전시장에 ‘대한민국을 넘어 배터리산업의 중심 충북’이란 주제로 대한민국 1위의 이차전지 생산기지 홍보관을 이틀간 운영하였으며, 타 전시관과 차별화 전략으로 외국인 투자자 대상 ‘손글씨로 한글 이름 써주기’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외국인 투자자들이 북적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인 우리 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홍보관을 방문한 외국인 투자자들과 연결고리 구축을 통해 앞으로 우리 도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외국인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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