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석구)은 2024년 고교생 해외민박교류 방미·방한 연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 민박교류연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한국인의 생활상과 고유의 문화 관습을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한편, 미국인의 가치 체계와 생활상을 이해하며 이를 통해 양국 청소년의 친목과 우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지난 200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 참가 자격은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으로, 오는 15일까지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11월 중 면접을 거쳐 10명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방미 일정은 오는 2024년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8박 9일간이며, 방미 청소년들은 2024년 3월 미국 청소년 방한 시 민박을 제공하고 교류활동을 진행한다.
◦ 1인 기준 참가비는 약 150만 원 내외로, 안양시에서 왕복 항공료 30%를 지원받는다. ▢ 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은 “코로나19로 해외교류의 길이 닫혀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민박교류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서로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세계를 향한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글로벌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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