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읍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하여 경북 영주시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11월 14일 방문했다.
황선균 회장을 비롯해 부발읍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부발읍의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영주시 소수서원 등의 조성과정과 주변여건을 탐방했다.
소수서원은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인 주세붕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으로 선현의 제사를 지내고 유생들을 교육하는 기능을 했다. 조선 시대 사림 세력의 학문 연구 및 여론 형성의 역할을 담당했던 서원은 소나무숲과 학문연구소 등을 복원하여 그 경관이 뛰어났다.
이날 부발읍 주민자치회에서는 부발읍의 지리적, 환경적 자원을 활용해서 부발읍의 색깔을 담은 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주어진 문화자원을 복원하여 지역색을 살리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모색하자는 결론을 모은 한편 제2기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절차를 확정하고 새로운 주민자치회 준비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부발읍 주민자치회는 2024년 의제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죽당천 조성사업> <신하초등학교 디자인벽면 조성사업>과 주민자치 활성화사업인 <부발어울림 계절축제> 등의 사업을 통하여 부발형 주민자치회 사업을 운영 중이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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