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곳곳에서 빈대 출현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충주시 가정집에서도 빈대가 발생했다. 충북지역에서 빈대가 확인된 것은 충주시가 처음으로 11월 14일 빈대 의심 신고가 들어와 지자체 담당자와 지역 민간방역 전문업체가 현장확인 후 방제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충북도에서는 정선용 행정부지사 주재로 16일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시?군참여 긴급 점검회의를 실시하여 빈대 확산방지를 위한 시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방제 완료를 위한 당부사항도 전달하였다. 빈대는 주로 어두운 장소나 벽의 틈새 등에서 숨어살면서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먹지 않고도 수개월간 생존할 수 있고, 살충제에 내성을 갖고 있어 박멸이 어려운 해충이다. 이에 따라 점검회의를 통해 초기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통해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며, 중앙부처?충북도와 긴밀한 상황발생 보고체계 유지와 철저한 방제 활동 또한 당부하였다. 도는 지속적인 예방활동에 대한 시?군 점검은 물론 도민의 건강? 위생상의 피해가 없도록 시설 현장확인과 더불어 빈대특성, 빈대확인방법, 방제방법, 빈대예방법 등의 사항에 대해서도 홍보를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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