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6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시·군 도시재생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 사업 추진 시·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내 22개 시·군 도시재생 담당자가 참석해 도시재생사업 예산집행 실적과 실적 부진 시 대책, 중앙부처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대처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군 담당 공무원들은 예산집행을 철저히 해 이월액을 최소화하고, 착·준공 일정을 앞당기며 부지매입 등 추진 과정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내실 있는 사업으로 변경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가 감소하고 사업체 수가 감소해 산업의 이탈이 발생되며 노후주택의 증가로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지역에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도시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현재까지 22개 시군 51개소 8,952억원(국비5,388)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5개 지구 사업을 준공했다. 올 연말까지 8개 사업지구를 추가로 준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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