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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군 점검회의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11/17 [15:28]

경북도,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군 점검회의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11/17 [15:28]

 

경북도는 16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시·군 도시재생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 사업 추진 시·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내 22개 시·군 도시재생 담당자가 참석해 도시재생사업 예산집행 실적과 실적 부진 시 대책, 중앙부처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대처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군 담당 공무원들은 예산집행을 철저히 해 이월액을 최소화하고, 착·준공 일정을 앞당기며 부지매입 등 추진 과정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내실 있는 사업으로 변경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가 감소하고 사업체 수가 감소해 산업의 이탈이 발생되며 노후주택의 증가로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지역에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도시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현재까지 22개 시군 51개소 8,952억원(국비5,388)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5개 지구 사업을 준공했다. 올 연말까지 8개 사업지구를 추가로 준공할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추진이 부진한 사업은 시·군과 소통을 강화하고, 면밀한 사업관리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속도감 있게 창출하겠다”며 “사업추진을 위한 시·군 애로사항과 의견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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