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관내 동․서 지역 간 교육인프라 편중 심화로 인한 교육격차 및 기본학력 편차 극복을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경인교육대학교 진로인성교육센터(이하 경인교대)와 함께 비대면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경인교대와 함께 하는 몽키(夢key) 멘토링 사업은 고등교육자원이 부족한 지역에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위해 시작됐으며, 멘토-멘티-지도교사 3인 1팀 트라이앵글 구조로 운영된다.
군은 지난 10월 사전 수요 조사와 팀 매칭 작업을 마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적 거리감 극복 및 학습 효과 제고를 위해 멘토-멘티 1:1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양평초, 옥천초, 단월중, 양동중, 지평중 등 멘티 4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인교대 학생들이 봉사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인교대와의 멘토링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학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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