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023년 참여로 바꾸는 우리마을 교육’ 성과공유회를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2023년 참여로 바꾸는 우리마을 교육’은 갈등, 인권, 환경, 성평등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문제를 공동체 구성원 간 토론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직접 실천해보는 사업이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와 토론진행 전문가(퍼실리테이터)를 파견해, 도민이 직접 건전한 토론문화를 경험하고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0개 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거주지 인근 자연환경을 관광자원으로써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고,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등 다양한 마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단체와 함께 추진성과와 소감 등을 공유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남양호 원장은 “일상 속에서 문제로 존재했지만, 그 간 인지하지 못했던 다양한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을 보면서 경기도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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