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8일 안양창업지원센터 동안청년오피스에서 ‘2023년 청년·창업기업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은 잠재력 있는 창업자의 사업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부터 8개월에 걸쳐 시행됐다. 사업 경험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마스터클래스를 40시간 실시했고, 이중 우수 수료기업 9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하여 창업 아이템에 대한 고도화를 지원했다.
이날 보고회 현장에서는 사업화 컨설팅 수행 결과 보고 및 참가기업의 IR 데모데이 우수 성과자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성과 시상에선 UV 발광제를 이용한 살균 소독램프를 생산 예정인 엠제이옵토넥(주)(대표 김민준)이 대상을 수상했고, 한복 관련 유통을 계획 중인 ㈜항금단(대표 강영기)은 최우수상, 친환경 자동차 충전기 안전 솔루션을 개발한 픽스그린(대표 최정협)이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안양산업진흥원장 상장과 총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조광희 원장은 “이번 IR 데모데이에서 선보인 비즈니스 모델은 안양시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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