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1일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의 활동을 공유하는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하남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대상 13개 공동체가 시청 대회의실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에 필요한 내용을 주민이 직접 기획, 제안, 추진하는 주민 모임을 시에서 지원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돌봄·나눔 ▲환경·생태 ▲교육 ▲문화예술 ▲공간조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행사는 올해 진행된 마을공동체 활동 내용을 담은 ▲동영상 상영 ▲4개 공동체 사례발표 ▲마을공동체 라이징스타즈의 공연 ▲마을활동가 특강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등 다촘운 내용들로 진행됐다.
또한 공동체활동 사업 마무리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서로 응원하며 공동체간의 릴레이 화분 전달식을 갖고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미사리버뷰자이홀릭 공동체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알음알음 알아가는 느낌이 상당히 좋은 일이었고 보람있었다”며 “이웃사촌이 형제보다 가깝다는 걸 마을공동체를 하면서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마을공동체를 직접 운영하며 이웃들과 함께 보람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내년에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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