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5일 문화복합공간인 스페이스_작(作)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70명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평소 문화 체험 및 가족이 함께 외식할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 70명을 특별한 문화 체험 공간에 초청해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즐기며 가족과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특별히 스페이스_작(作)(대표 김규수)에서는 행사의 기획, 작품 전시 지원, 음료 및 공연, 카페 공간 개방 등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주요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미술 작품 및 사진 추억 전시 관람 △음료 등 카페 공간 체험 △가족사진 촬영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기념식 △저녁식사(뷔페) 및 재즈공연(오즈컴파니) 감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촬영한 가족사진은 인화 후 가족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페이스 작은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이번 기회로 가족사진을 갖게 되고 연말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아이가 직접 그린 작품이 전시되고, 가족이 함께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연말에 가족 간의 정을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가족의 어떤 어려움도 드림스타트와 나눠달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올 한 해 동안 ▲저소득 계층 아동 대상 가정방문 부모 상담 ▲부모 역량 강화 교육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영양제 지원 ▲정서 및 인지 발달과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비 지원 ▲지역 내외 후원 자원 발굴 및 후원금 연계 등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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