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내년 1월 말까지 고대산 자연휴양림 가상현실(VR)체험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고대산 자연휴양림 내 방문객을 위한 VR체험관을 조성했다. VR체험관에서는 사격·탁구 등 스포츠 게임과 영화 등 동영상 시청을 할 수 있다. 체험관은 예약제(무료)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2017년 개장한 고대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 14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6실), 숲속수련원 1동, 야영장 20개소, 무장애 놀이터 및 데크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어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고대산과 보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및 탐방로는 등산객으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유의 맑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수도권 ‘힐링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24년에는 1호선 전철 및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고대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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