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새마을회(회장 김성은)는 지난 7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 남·여 새마을지도자와 관내 기관단체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새마을활동을 마무리하는 ‘2023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2개 읍·면 새마을회 대표단과 읍·면장의 동반 입장을 시작으로 새마을회 활동 영상 시청, 새마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우수 읍·면 평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개인 수상으로는 ▲국무총리 표창(최성현 용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김양금 양서) ▲경기도지사 표창(이봉순 강하, 박웅 양서, 김종현 개군) ▲양평군수 표창(권혁소 단월, 정민자 강하, 정인호 옥천, 문을경 지평, 조미경 양동) 등 12개 부문에서 총 24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읍·면 종합평가에서는 청운면새마을회가 대상, 서종면새마을회가 최우수상, 개군면·양평읍새마을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청운면새마을회는 지난 4월 개최한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결과에서도 1위에 오르며 큰 활약을 펼쳤다.
김성은 회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오신 새마을지도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이 새마을지도자인 것처럼, 내년에도 양평군의 발전과 우리 지역의 새마을운동 전파를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3년에도 열과 성을 다해 새마을 활동에 힘써주신 양평군새마을회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늘의 지도자대회가 또 다른 한해를 준비하는 원동력으로 양평군새마을회가 더욱 단결하고 전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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