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부곡동 소재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에서 지난 11일 쌀 270kg을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부곡, 해늘, 포레움, 의왕아이숲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어린이집별로 재원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기나눔, 사랑의 쌀 모으기’라는 행사를 열고 십시일반 쌀을 모아 뜻을 함께했다.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원장들은 “이번 쌀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연말연시 온정을 나눠 준 국공립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쌀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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