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명근, 최혁 공동위원장)가 14일 ‘2023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유관기관, 시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우수 사례 발표, 2023년 사업 성과 보고, 2024년 사업 추진 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로는 저소득 취약계층 영양지원사업인 ‘송산면협의체 행복드림냉장고’, 독거노인 및 영양 취약계층에게 밑반찬과 후원물품 전달을 통한 안부확인 사업인‘반월동협의체 건강더하기 행복밥상’,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이불세탁지원사업‘향남읍협의체 희망 Dream 세탁소’가 선정됐다.
또한 2024년 주요 사업으로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 및 화성시 사회보장 기준선 마련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시민 참여형 보장계획 추진, 협의체 위원 역할 인식제고 교육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노미 복지국장은 “한 해 동안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해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830여 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지역 내 사회보장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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