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15일에 ‘2023 하남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참여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장 임시 가림막을 아트월(Art wall)로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행복 하남’을 주제로 9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해 총 85개 작품이 응모됐다.
접수된 응모작은 대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기구에서 심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 대상 1개 作(상금 300만원), 우수상 2개 作(상금 200만원), 장려상 3개 作(상금 100만원), 입선 5개 作(상금 80만원) 등 11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will be happy 하남’을 주제로 한 박태양 씨의 작품으로 하남의 주요 관광지와 건물을 일러스트로 배치해 하남시 풍경을 보여주고 사람들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행복의 여정을 보여주는 디자인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하남시 꽃인 은방울꽃을 형상화한 작품, 하남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 등 다양한 디자인의 작품으로 ▲우수상 (강승현, 조은영) ▲장려상 (김용진, 이용기, 정정화) ▲입선 (강유림, 이미리, 박정, 홍솔희, 박수지外1인)이 선정됐다.
하남시는 향후 수상작을 공사장 가설울타리 표준디자인으로 개발·적용해 보행자를 배려한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예술성 있는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하남시 최초로 개최된 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하남시를 전국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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