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과 농업 관련 생활정보 보급을 위해 내년 농촌지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농촌지도사업은 6개 분야 18개 사업, 19개소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1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사업별 담당 부서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은 농촌지도사업 대상자 모집을 위해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읍면별 이장단 회의를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농촌지도사업에 참여하는 개별농가를 비롯한 농업경영체, 농업인 학습단체는 새로운 농업기술을 시범 사용하고 농업기술센터 담당 지도사에게 현장기술지도와 컨설팅을 받게 된다.
사업은 △청년농업인 신규영농정착 △농작업 안전관리 △농산물가공 창업 △농촌 치유농장 육성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신소득 작목 육성 △원예작물 재배기술 및 토양개선 △양봉 및 곤충산업 육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평군 농업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밀산업 관련 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농촌지도사업의 신청 자격은 26일 공고일 기준 양평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단체 또는 법인)으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의지와 자부담 능력 등이 있어야 하며, 분야별 사업 자체 선정기준 및 자격요건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또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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