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1일 경북도청에서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분야별 전문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광역화재안전조사단 추진성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광역화재안전조사단은 2023년 한 해 동안 대형물류창고, 지하구, 발전시설, 산업단지 등 18개소에 대해 광역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252건의 화재위험 및 안전위해요인을 제거·개선하고 관계인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시켰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광역화재안전조사단의 운영상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2024년에는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광역화재안전조사단을 운영하고자 마련되었다. 경상북도 광역화재 안전조사는 국가기반시설,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 등 도내 주요 특정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소방시설에 국한하지 않고 건축, 전기, 가스 등 전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진단 및 컨설팅을 함으로써 관계인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해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해 왔다. 이와 같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경상북도 광역화재안전조사단은 현재 소방공무원인 내부 위원 3명과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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