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 자원봉사센터에서 2023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열렸다.
12월 21일 오후 3시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4분기 경기도지사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 국무총리 표창 – 한운섭(사랑의 봉사회) ▲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 김일진 (상록지원봉사단) ▲ 경기도지사 표창 – 정인채(모두랑W뮤직예술봉사단), 박연주(희망천사문화예술단), 엔에스쇼핑(단체) 등이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한운섭(65) 씨는 1989년부터 심장병 어린이 돕기 운동과 중증 장애인의 손발이 되어 수송 봉사와 모금 등 다각적인 활동 등을 지속해서 펼쳤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일진(71) 씨는 석운노인전문요양원과 한솔종합복지관 등에서 어르신 목욕 및 식사 봉사, 청소 등 지역사회에서 봉사가 필요한 여러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사회를 밝게 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현자 센터장은 “오랜 기간 성남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는 헌신적 봉사로 사랑을 베풀어 온 귀한 분들이 오늘 대단히 의미 있는 큰 상을 받으셨다”라고 말하면서 “모든 자원봉사자가 수상자 여러분이 보여주셨던 그 마음가짐과 행동들을 본받고 따른다면 세상은 더 희망 있고, 살만한 곳이 될 것”이라며 수상의 의미를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