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광주시 송정동에 따뜻한 기부가 이어져 추운 날씨에도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경화여자중학교는 27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친환경세제 500㎖ 15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친환경세제는 학부모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친환경세제 만들기’에 동참한 2학년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세제를 전달한 학생 대표는 “친환경제품을 직접 만들어 환경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송정동체육회에서도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옥 체육회장은 “송정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자는 위원들의 뜻을 모아 사회공헌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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