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내 농업인 6천11명에게 2023년 농민기본소득 최종 지급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 보장 및 소득 불평등 완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장을 목적으로 광주시는 3차례(4·8·12월) 20만원씩을 농민들에게 나눠 지급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 시작일 기준 광주시에 연속 2년(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광주시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으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자,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특히, 지역화폐 카드 사용기한은 기본소득 지급 기준일 6개월이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자동 환수되는 만큼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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