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와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전국 지역자활센터 228개소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를 평가해 상위 10%에 속한 22개소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5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는 3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천시 자활사업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이번 평가와 함께 진행한 지역특화사업 심사에서도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 우수 1개 사업, 소사지역자활센터 우수 및 장려 각 1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자활센터는 최우수기관 인증 현판과 운영비 추가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활참여자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노력으로 전국 단위 평가에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적극적으로 자활사업을 지원해 저소득 주민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자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지역자활센터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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