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황순원기념사업회(회장 박이도)가 ‘2023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공적 사유는 지역문화 관광자산 역할 충실, 지역사회와 연대 양호, 공모사업 선정,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 등이다.
황순원기념사업회는 개관이래 약 14년 간 10만 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소나기마을을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중심지이자 지역주민들의 문화소비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또한, 관내 청소년 인문학 교육 증진에 일조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목적으로 한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조성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를 이끌어내고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의 견인역할을 하며 공연,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2020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사업 공모를 통해 디지털미디어 전시관을 조성하고 지난 5년간 총 3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박이도 회장은 “경기도지사 표창은 임직원들과 양평군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문학관 운영에 더욱 정진해 소나기마을이 양평군 대표 문화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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