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2동(동장 이윤규)은 지난 11일 국가대표 참누리 태권도(관장 김태호)에서 수련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6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라면은 새해를 맞아‘라면트리’행사를 기획하여 마련한 것으로, 참누리 태권도는 2021년부터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전달받은 성품은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호 관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매년 행사를 이어가니 아이들의 참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태권도장 아이들의 인성함양과 나눔교육을 위해 기부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