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함께 미취업 하남시민을 위한 기술 전문 직업훈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직업훈련은 ‘전기내선공사과정’으로, 전기 관련 경력 및 교육 경험이 없는 사람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의 교수진과 실제 현장과 같은 실습을 통해 기술 전문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지원 자격은 개강일(2월 26일 예정) 현재 40세 이상 고용보험 미가입 하남시민이며, 신청은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하남일자리센터에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하고 100% 면접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교재·재료비 등 교육비 전액이 무료며 80% 이상 출석 시 훈련수당도 지급되는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전기기능사·승강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실습 포함 총 300시간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격증 1종 취득비용도 지원한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대학과 하남일자리센터가 공동으로 6개월간 취업을 알선해 교육생이 기술 전문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031-790-689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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