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면장 김윤호)은 지난 15일 채움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양동면 채움사업발굴단(단장 김종선)을 비롯한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채움사업에 대한 설명과 그간 추진 과정 및 향후 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교육, 문화,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양평군 동부권의 발전과 실제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채움사업’이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3조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근거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동면은 지난해 12월, 채움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채움사업 발굴단과 촉진활동가를 채용해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향후 100억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2년간 사업발굴 및 설계(23~24년), 5년간 사업 추진(25~29년)에 나선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지역주민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채움사업을 발굴해 양평군의 균형발전과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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