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한 89명의 후원자에게 후원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금된 후원금을 통해 ‘심심한 장바구니 사업’, 능평 행복상자’, ‘따뜻한 겨울나기’ 등 다양한 사업으로 소외계층 309가구를 발굴·지원했으며 라면, 쌀, 선풍기 등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 766명에게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안전망을 세워가는 한 해가 될 수 있었다. 석영식‧홍성환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능평동에 전달된 연이은 후원의 손길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소외계층에게 ‘든든한 희망’의 버팀목이 될 수 있었다”며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서로 돕고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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