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9일 은현면과 남면 지역에서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은현면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과 남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각각 50명과 60명의 참석자가 참여해 열정적으로 피켓을 들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구호 제창에 이어 결의대회 참석을 독려하는 회의에서는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바라는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응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참석자들에게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적임지임을 강조하고 유치시 국제적인 스케이팅 대회 및 이벤트 개최에 따른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지역 스포츠 문화의 활성화에 관해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양주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고조되고 있다”며 “릴레이 응원이 유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다음 달 초까지 유치 신청을 받은 뒤 제안서 심사와 현지답사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안에 건립 예정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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