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및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경기도 주택 개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아동 주거빈곤 가구 클린 서비스, 햇살 하우징, 어르신 안전 하우징 등 3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27호를 지원 완료했으며 올해는 예비 대상자 포함해 12호가 증가한 39호를 모집한다. ‘아동 주거빈곤 가구 클린 서비스’는 반지하·옥탑 등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저소득 아동 가구에 방역 등의 클린 서비스와 물품 지원을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햇살 하우징’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35만7천328원)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절감 등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공사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 안전사고(낙상 등) 방지 및 안전한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해 ▲미끄럼방지 패드 ▲손잡이·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실내 조도 등의 개선 공사로 가구당 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광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오는 2월 6일까지 진행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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