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홍성길)는 다음 달까지 관내 409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서울ㆍ군포 등 지역에서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정확한 피난행동요령 숙지를 통해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파트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노후 아파트 불시 화재안전조사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개선사항 집중 홍보 등이다.
특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 일환으로 소방관들이 관내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입주민에게 화재 대피요령을 실시간 방송으로 설명해 주는 "출동 안전 톡(talk)파원" 운영 및 우리 아파트 화재 시 살아남는 방법 공생법이라는 (共生法) 공(共)-공동주택, 생(生)-생존, 법(法)-법칙 앱을 개발해 가족 단위 피난계획을 공유하여 재난 상황에 적극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성길 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대형 재난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언제나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화재 피난 행동요령과 안전매뉴얼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을 담은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입주자용/관리자용)"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시흥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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