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30일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보고회 및 현판식을 열고 여성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회 의장, 시의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문 낭독, 현판 제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9년 7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 인력배치,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력체계 구축, 5대 조성 목표별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결과 신규 지정을 획득했다. 시는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14개 추진 과제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2024년에는 특별히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디딤돌 취업 지원 사업, 시민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성인지 교육을 신규 추진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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