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 주민자치위원회 박호연 신임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300포(900만원 상당)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제10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박 위원장은 “취임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취임과 함께 첫 시작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호연 위원장님을 비롯해 후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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