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1일부터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식품위생업소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했다.
식품위생업소 운영자금 또는 시설개선자금을 2천만 원에서 5억 원 한도 내에서 금리 1%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다만, 유흥․단란주점업 또는 행정처분 이력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를 원하는 영업자는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대출상담 후, 시 위생과(031-828-2934)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에 대한 현장 조사 후 은행융자 심사 등을 토대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업소로 선정되면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기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경영난 해소 등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