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1월 30~31일 양일간 10가정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꿈디자이너 사업 참여자 선발을 위해 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에서 지원하는 ‘꿈디자이너’ 사업은 저소득ㆍ취약계층 아동들이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와 지지체계 강화를 통해 주도적으로 꿈을 설계해 나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연간 2,180만 원 사업비로 운영된다.
면접에 함께한 한부모가정 보호자는 “혼자서 생계를 책임지고 아이를 양육하느라 아이가 원하는 것들을 경험하게 해주지 못해 마음이 아팠다. 꿈디자이너 사업을 통해 아이가 자라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아이가 가진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기수 센터장은 “선발된 아동들이 향후 8년 동안 꿈꾸고 도전하고 나누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이를 위해 참여 아동의 개인-가족-지역사회차원의 체계적ㆍ통합적 접근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꿈디자이너’ 사업은 월드비전(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 후원으로 8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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