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영성)는 지난달 26일 치매를 처음 진단받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돌봄이해 및 역량을 높이기 위해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을 시작했다.
해당교육은 다회기(6~8회기) 가족교실 참여가 어려운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1회성 교육으로 마련되었으며, 교육내용은 치매에 대한 질병이해와 실질적인 돌봄정보(치매환자를 대하는 기본원칙, 의사소통 방법,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대처방법, 가족 스스로 건강돌보기 등)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하신 가족분은 “치매라는 질병이 막연하게 불안하고 두려웠는데, 교육을 받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준비할 수 있어서 좋았다.” “환자만 잘 보살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장기적 돌봄인 만큼 나의 건강도 돌보야 된다는 걸 배우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방법으로 치매환자 가족 간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은 매월 1회 마지막주 금요일마다 운영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가족은 누구나 여주시치매안심센터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치매안심센터(☎031-887-3695)로 문의하면 된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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