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을 발급하고자 안산시청에 방문했습니다. 기존에는 번호표를 뽑은 뒤 민원실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했지만, 모바일 호출 알림을 통해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어요”
안산시(이민근 시장)는 지난 5일부터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민원실 순번대기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청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은 기존 발권 키오스크에서 필요한 업무를 선택한 이후,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접수번호와 대기인수 정보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접수와 동시에 호출 시까지 최대 3회 알림톡을 발송해 순서를 안내받을 수 있다. 기존에 이용하던 종이 발권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고 민원인이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그동안 여권발급 등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민원실에서 대기해야 했던 불편함이 줄어들고 혼잡도가 분산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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