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서구충청향우회(회장 이환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에 대한 따뜻함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인천농아인협회 서구지회(회장 최용배)에 김 세트 5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 세트는 인천농아인협회 서구지회 소속 저소득 청각·언어 장애인 5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농아인협회 서구지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제공, 상담, 수어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구 지역 내 청각·언어 등록장애인은 현재 4,542명이다. 또한, 서구청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비장애인 대상의 수어교육(기초, 중급, 회화)과 장애인의 재활 역량 강화를 위해 눈높이에 맞춘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환설 재인서구충청향우회 회장은 “보다 많은 장애인 세대가 따듯한 설 연휴를 맞이하길 기대한다”며, “이 행사 추진을 위해 애쓰신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과 서구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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