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부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첫 번째로 육아기 부모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다시, 마음 봄’을 진행한다. 양육 스트레스는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불안감, 우울감, 자녀로부터 받는 심리적 상처, 양육에 따른 구속감과 피로도 등이 있다. 이는 반복적이고 만성적으로 누적되기 쉬워 자녀의 인지, 정서, 사회성 발달 및 가족관계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인 ‘다시, 마음 봄’에서는 미덕(Virtue)을 의미하는 ‘버츄프로젝트(미덕 찾기)’의 다섯 가지 전략을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양육자 자신과 자녀를 존중하는 긍정의 순환을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정서적 공감 및 수용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진행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생 자녀를 둔 부천시 거주 부모로 참여 희망자는 오는 3월 4일까지 전화(032-654-4024)로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양육 과정에서 경험하는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지역사회에서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부천시민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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