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6일 ‘2024년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2023년~2026년)과 부속합의를 맺고 학생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토대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협력하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부속합의를 통해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 교육공동체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글로벌+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이라는 3대 목표에 맞춰 ‘부천아트밸리’, ‘일반고 맞춤형 교육’, ‘빛깔담은 우리학교’ 등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부천미래교육센터를 플랫폼으로 삼아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는 시예산 66억5,300만 원을 포함해 총 94억 9,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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