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을 위한 이모작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했다.
2024년 교육프로그램은 수강생의 의견과 욕구를 반영, 교육과정 전체를 정비해 신중년에게 유익하고 만족도 높은 강의로 구성됐다.
지난 13일 개강한 ‘지금은 챗GPT시대!’는 10분 만에 신청 마감이 될 만큼 인기 강좌이다. 인공지능(AI)이 생활 전반에 활용되는 만큼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생들의 관심도가 높다.
같은 날 개강한 ‘스마트한 오피스 활용’은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한 오피스 도구를 활용하여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다. 은퇴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교육생은 “요즘은 직장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많아졌는데,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자기 계발을 위해 교육을 신청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챗GPT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등 만족감을 표했다.
지난 19일 개강한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는 간단한 요리법으로 요리초보인 남성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강좌이다. 직장생활로 가족들과 소홀해졌던 아버지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매개로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1인가구 남성이 직접 요리한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해 자신만의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7회 과정에서는 교육생이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은퇴 후 여유시간에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람된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셀프 인테리어’, ‘알아두면 편리한 디지털 금융 생활’ 교육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3월 접수 예정인 교육정보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twohappylife.bucheon.go.kr) 또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00세 시대에 신중년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사회 발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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