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예방적 돌봄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하여 통합건강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돌봄센터는 운영 중이던 예방·간호·진료 연계 체계에, 올해부터는 통합예방영역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건강 영역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정보 파일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영양 영역에서는 염도 측정 및 전문적인 식단교육과 함께 건강한 재료를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추가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운동영역 서비스는 지속적인 실습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신체 가동 범위가 확대되어 거동이나 움직임이 불편했던 일상생활이 개선되는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통합건강돌봄센터 건강서비스를 받는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어깨를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 혼자 옷도 못 입었는데, 선생님이 가르쳐준 운동을 하고 어깨와 팔꿈치가 올라가서 이제는 편하게 생활할 수 있어 가족들이 매우 기뻐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효과적인 보건·의료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돌봄팀(☎032-625-4404, 4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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