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정신건강의 어려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보통사람, 마인두’ 웹툰 도서를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보통사람, 마인두’는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건강의학과 배재호 전문의가 협업해 제작한 웹툰으로, 정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줄이고자 지난 2020년 최초 발행됐다.
웹툰은 마음의 병이 있는 주인공 마인두 양이 용기 내어 한발 한발 나아가면서 마음건강을 찾아가는 여정이 담겨있다.
시는 안산 내 도서관, 서점, 만화카페, 북카페, 유관 기관 등에 배포해 시민들이 어디서든 웹툰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YES 24, 교보문고, 영풍문고에 이북(E-BOOK) 형태로 게재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웹툰을 통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편견 없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열람을 권장했다.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전화(031-411-757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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