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커피에 관심 있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커피머신관리사 2급 과정을 개강했다.
커피머신관리사 과정은 2017년 개설 이후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꾸준한 인기가 있는 강좌이다. 이번 모집 때도 수강인원의 4배에 달하는 참여 신청이 있을 만큼 수강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커피머신관리사 과정은 커피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커피머신 관리 과정도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다른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차별화를 지닌다.
커피머신은 커피 맛과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장비인 만큼, 커피머신관리사 교육을 수료하면 커피머신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올바른 유지보수와 관리 기술을 습득해 최상의 커피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수강생은 “바리스타 과정을 가르치는 곳은 많지만 커피머신 관리까지 배울 수 있는 곳은 처음 본 것 같다. 딸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서 은퇴 후 딸을 도와줄 생각으로 커피 공부를 하려던 차에 커피머신 관리까지 배워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수강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신중년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데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커피머신관리사 외에도 신중년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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