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3월 말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자체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우려한 조치로 시는 매년 해빙기 맞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저수지(52개소), 방조제(114조)와 양갑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장(16개소) 총 182개소로 ▲저수지와 방조제 석축의 유실 ▲배수갑문과 방수로의 풍화작용의 한가지로, 암석이 얇은 껍질처럼 한 겹씩 벗겨지는 현상 박리현상 여부 ▲ 필요한 물을 끌어오는 곳(장치) 취수부로와 통관의 토사 퇴적 정도 등을 확인한다. 지난해에는 저수지(52개소), 방조제(114개소),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장(16개소) 총 182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과 장애물을 철거·보완 조치하는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예방 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해빙기(3월)와 우기(5월) 등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수리시설에 침하, 사면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관내 농업생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영농기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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