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우연)가 지난 23일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2024년 양주시 장애인단체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양주시지부(지부장 김복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지회장 엄태현)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장애인인권센터와 서울우유협동조합, ㈜뉴트리365, ㈜오보틀, ㈜에스지기업의 협조와 후원으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브라더스 발달장애인 현악 3중주 공연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주시 장애인단체 활동 영상, 신년사, 내빈 소개, 덕담, 축하 케이크 커팅, 2024년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 활성화를 위한 건배 제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비장애 중심의 사회 장벽을 극복하고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문화 예술 분야를 구축하기 위하여 다양한 장애인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공연팀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여성지체장애인으로 구성된 우쿨렐레 공연팀‘디딤돌 앙상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드럼연주팀 ‘소리샘밴드 임동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현악 3중주 공연팀‘브라더스(김용주, 임혜찬, 유영진)’ 등 뜻깊고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우연 센터장은 “갑진년 새해 양주시 장애인단체 모두가 힘을 합쳐 장애인 권익옹호 및 장애인 당사자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양주시 장애인단체 및 420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7개의 장애인 단체 및 후원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캠페인과 다양한 활동들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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