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못난이 김치 등 농식품 온·오프라인 신시장 판로개척과 마케팅 강화를 위해 (재)충북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 내 농식품유통본부를 설치하고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직규모는 3개팀(유통사업팀 5명, 온라인사업팀 4, 농촌융복합팀 3)이며, 본부장을 포함하여 13명의 직원으로 구성된다. 유통사업팀은 못난이 농산물의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 못난이 김치 판매 활성화, 농식품 해외수출업무, 못난이 상표권 관리, 주요 위탁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온라인사업팀은 온라인 쇼핑몰 및 플랫폼 구축 운영, 온라인 플랫폼 입점기업 발굴 및 관리, 못난이 농산물 판매 기획전, 유튜브 연계 판매 동영상 제작 및 홍보 등을 담당하며 온라인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 농촌융복합팀은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현장코칭 및 전문상담, 안테나숍 운영, 기획판매전 등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기반 구축 강화에 나선다. 농식품유통본부의 출범으로 농업부문에도 중간지원조직이 생겨 급속한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정정책의 즉각적인 실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충북기업진흥원은 농업과 경제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우수농식품기업 육성과 해외수출 활성화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농식품유통본부 본부장은 공개경쟁 채용을 거쳐 노진호씨가 선발되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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